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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경찰국 신설,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 관련 행안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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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하며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하며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감사원이 '경찰국 신설안'과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 등 논란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대한 정기 감사에 들어갔다.

감사원 행정안전1과는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행안부에 실지 감사를 나선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대해 2018년 말 이후 약 3년 반 만에 벌이는 감사원 정기 감사다.

감사원은 2018년 11∼12월 행안부 정기 감사(당시 명칭 기관운영 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는 직전 감사 기간 이후에 해당하는 2018년 11월부터 최근까지 행안부가 진행한 업무를 살펴본다.

행안부는 이른바 '경찰국'으로 불리는 경찰 업무 조직을 올해 8월 말쯤 신설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독립성 침해"라고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경찰이 치안감 인사를 발표한 지 2시간 여 만에 대상자 7명의 보직이 번복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을 두고 논란이 제기됐다.

당시 경찰은 대통령 결제를 앞둔 행안부의 인사안을 받아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발표 다음 날인 22일 "대통령은 결재를 한 번 밖에 하지 않았고, 기안 단계에 있는 것을 경찰청에서 인사 공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통상 2∼3년 안에 진행하는 정기 감사로 행안부 인사, 예산, 주요 사업 등 전반을 들여다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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