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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타리클럽 창립 84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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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3년 만의 기념식…윤종석(영남프린텍 대표) 신임회장 취임
전 회원 기부참여 결의…올 해도 1억 이상 기부활동 목표

대구로타리클럽 창립 84주년 기념식. 대구로타리클럽 제공
대구로타리클럽 창립 84주년 기념식. 대구로타리클럽 제공

대구 최초의 로타리클럽인 대구로타리클럽이 창립 84주년을 맞아 지난달 27일 라온제나 호텔에서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윤종석 ㈜영남프린텍 대표가 2022~2023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로타리클럽은 봉사클럽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인제요양원과 대구시 지체장애인협회, 경산시 자원봉사센터, 우간다 베데스다 선교병원 등 4개 기관에 각 100만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으로 지원한 아프리카 우간다 베데스다 병원의 병원장은 영상으로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취임한 윤종석 회장은 "코로나19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올해부터 보다 많은 대민 접촉 봉사활동에 나서겠다"며 "1천200만원 이상의 장학금과 1천만원 이상의 성금을 전달하는 기부활동은 물론 홀몸어르신 도시락 봉사, 불우이웃 연탄 돌리기 등 회원이 직접 몸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로타리클럽은 로타리재단에 8억8천만원,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에 1억6천500만원 등을 기부했다.

대구로타리클럽은 1938년 창립 회원 28명으로 시작해 1940년 2차 세계대전 발발로 해체되는 위기를 겪었지만, 1953년 전쟁의 폐허 속에서 피난민 수용, 고아원 등 전후 복구 사업을 민간 차원에서 보다 활발하게 진행하기 위해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재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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