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규확진 1만715명, 사흘만에 다시 1만명대…반등세 [종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15명 늘어 누적 1천837만9천552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9천528명)보다 1천187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속적인 감소세로 지난달 10일 이후 네자릿수를 나타내다가 같은 달 29일 1만457명으로 20일 만에 1만명대가 됐다. 이후 다시 1만명대 아래로 내려갔으나 사흘 만에 다시 1만명 위로 올라왔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6천786명)보다는 3천929명, 2주일 전인 같은 달 18일(6천825명)보다는 3천890명 많아 반등세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해외유입 사례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입국자가 늘어난 것이 원인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173명으로 전날(146명)보다 27명 늘었다. 지난 26일(135명) 이후 이날까지 7일 연속 세자릿수다.

지역별(해외유입 포함)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2천819명, 서울 2천778명, 부산 611명, 경남 576명, 인천 525명, 경북 503명, 충남 381명, 대구 369명, 강원 313명, 울산 311명, 대전 274명, 전북 274명, 충북 265명, 전남 243명, 제주 216명, 광주 164명, 세종 79명, 검역 1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53명이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562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