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회가 제9대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제9대 영천시의회는 국민의힘 10명, 무소속 2명 등 시의원 12명(비례대표 2명 포함)으로 구성됐다.
지난 1일 전반기 의장에 국힘 초선인 다선거구(중앙·동부동) 하기태 의원을, 부의장에 국힘 재선인 가선거구(서부·완산·남부동·북안면) 우애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4일에는 ▷의회운영위원장에 비례대표 박주학(국힘·초선) ▷총무위원장에 나선거구(금호읍·신녕·청통·화산·대창면) 김상호(국힘·초선) ▷산업건설위원장에 라선거구(화남·화북·자양·임고·고경면) 이갑균(국힘·재선) 의원을 선출했다.
오는 18일 임시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하기태 의장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바른 정치 실현과 함께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