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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의료기기 유망기업 10개 선정…국내·외 인허가 획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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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동내동에 있는 케이메디허브의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 동구 동내동에 있는 케이메디허브의 모습. 매일신문 DB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4일 "올해 이전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 의료기기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이하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 수혜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최근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을 이끌 잠재력 있는 의료기기 유망기업 총 10개사를 선정 완료, 의료기기 시험검사 지원 분야 4개사와 국외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분야에 6개사를 지원한다.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 프로그램으로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인허가 획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시험검사 지원 19건, 국외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16건을 지원하는 등 지역기업의 인허가 규제 대응 역량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의 의료기기 시험검사 지원은 의료용 플라스마멸균기, 수술 보조 협동 로봇 등 4개 품목에 대해 공인시험과 사전시험을 지원한다. 국외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은 골재생술식용 스크류, 일회용발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 등 6개 품목에 대해 수출 대상국가의 인허가 컨설팅(MDR, MDSAP, NMPA 등)을 지원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제 인증규격과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로 의료기기 인허가는 지역 영세 의료기기 기업의 제품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이어 "케이메디허브에서 2019년부터 운영한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인허가 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그간 지원한 프로그램이 지역기업의 자생적 제품 상용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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