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부경찰서(서장 류영만)는 지난 4일 오후 2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32명의 홍보단과 함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근절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홍보단은 매달 4일을 보이스피싱 근절 홍보의 날로 지정해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동대구역 광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홍보단은 KTX 열차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 및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올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발생 건수는 감소 추세지만, 원격제어앱 등 지능화된 범죄수법으로 인한 피해액은 증가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범인 검거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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