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오는 25, 26일 초등학생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며 각 나라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글로벌 미래 캠프'를 운영한다.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미래 캠프'는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나라별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문제해결 및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즐기는 'What time is it, Mr. Wolf?' 게임을 비롯해 미국의 'The Floor is Lava', 이집트의 'Checkers', 그리스의 'Agalmata' 게임 등 글로벌 전통놀이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각 나라와 우리의 문화를 비교하며 연관성을 탐구함으로써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더불어 디지털 놀이문화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직접 소통하는 체험 활동 위주의 놀이를 통해 생각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참가 신청은 1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캠프는 25, 26일 각각 1기, 2기로 나눠 운영되는데, 대구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중 1기엔 60명, 2기는 60명을 각각 모집한다.
김한룡 대구교육연수원 원장은 "이번 글로벌 미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영어 기본 어휘 및 표현을 학습하며 외국어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원어민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다양한 문화의 놀이를 즐기며 글로벌 미래 역량도 함께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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