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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구미에 1조4천억원 투자·1천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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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SK실트론 1조500억원 투자에 연이은 대규모 투자 행진

LG이노텍㈜, 경북도·구미시 등 관계자들이 구미에 1조4천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장호 구미시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구미시 제공
LG이노텍㈜, 경북도·구미시 등 관계자들이 구미에 1조4천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장호 구미시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구미시 제공

LG이노텍㈜이 경북 구미의 생산라인 신·증설 등에 1조4천억원을 투자(매일신문 3월 24일, 6월 9일 등 보도)한다.

지난 3월 SK실트론이 구미 반도체 웨이퍼 공장 증설을 위해 1조500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또 한번의 대규모 투자여서 구미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북도·구미시와 LG이노텍은 6일 구미시청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LG이노텍은 내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이노텍 구미4공장 등에 1조4천억원을 투자한다. 주요 투자 내용은 카메라 모듈 생산력 확대와 고부가 반도체 기판 '플리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생산라인 신설 등이다. 이에 따른 고용창출은 1천여명이다.

이 회사는 미국 애플에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반도체 기판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수요가 크게 늘어나 안정적인 생산라인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이미 지난 6월 카메라 모듈 생산력 확대를 위해 구미산단 내 LG전자 구미 A3공장을 2천834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LG이노텍은 구미에 5개 공장을 갖추게 됐다. 구미사업장의 총 면적은 37만136㎡로 축구장 52개를 합한 규모다.

LG이노텍은 전자소재부품기업으로 구미를 비롯해 멕시코·인도네시아·폴란드 등에서 모바일,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IoT 분야 핵심 소재부품을 생산해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구미시는 LG이노텍, SK실트론 등 대기업의 연이은 투자를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 효과 등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이번 투자는 LG이노텍과 구미 지역사회, 협력사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의 핵심은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다. 그 첫 발걸음을 LG이노텍과 함께 해 감사를 드린다. 구미시는 기업 투자 지원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K-반도체 벨트가 구미까지 연장돼 구미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절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구미갑)은 "LG이노텍의 구미 대규모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대중소 상생형 사업 지원을 위해 제도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은 "LG이노텍의 대규모 투자로 구미가 반도체 밸류 체인과 정밀광학부품의 메카로 발돋움할 기회를 열었다. 구미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와 시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도시로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이노텍㈜, 경북도·구미시 등 관계자들이 구미에 1조4천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장호 구미시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구미시 제공
LG이노텍㈜, 경북도·구미시 등 관계자들이 구미에 1조4천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장호 구미시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구미시 제공

LG이노텍㈜, 경북도·구미시 등 관계자들이 구미에 1조4천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김장호 구미시장. 구미시 제공
LG이노텍㈜, 경북도·구미시 등 관계자들이 구미에 1조4천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김장호 구미시장. 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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