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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 이미 작년 최고치 넘겼다…정부 예상보다 한달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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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6일 오후 6시 기준 전력수요 9만1천938MW"

최근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6일 기준 이미 지난해 여름철 최대치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전력부족 우려가 나온다.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한국전력 서울본부에 설치된 전력수급 상황 현황판에 현재 전국의 전기 사용량과 예비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최근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6일 기준 이미 지난해 여름철 최대치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전력부족 우려가 나온다.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한국전력 서울본부에 설치된 전력수급 상황 현황판에 현재 전국의 전기 사용량과 예비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최근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6일 기준 이미 지난해 여름철 최대치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전력부족 우려가 나온다.

전력거래소는 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9만1천938MW(메가와트)의 최대 전력수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악의 폭염이었던 201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당초 정부 예상을 한달 가까이 앞당겼다.

지난해에는 7월 27일에야 9만1천141메가와트로 최대 전력 수요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7월 초에 이미 이 수치를 넘어선 셈이다. 당국은 원래 다음 달 둘째 주쯤 최대 전력 수요가 9만1천700~9만5천700메가와트로 정점에 달할 걸로 전망한 바 있다.

전력 수급에는 경고등이 켜졌다.

전력 수급상태를 나타내는 '공급예비율'이 적어도 10% 이상은 돼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데, 어제 6시 기준 공급예비율은 8.7%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력거래소는 올여름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기관 간 협조와 기업 수요 감축 등을 통해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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