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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여객 노조 파업 잠정중단 "충분히 경고, 12일 첫차 운행"…16일 파업 재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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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지역에서 서울 등으로 오가는 광역버스 160여 대를 운행하는 경진여객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11일 오전 경기도 수원역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파업 안내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수원지역에서 서울 등으로 오가는 광역버스 160여 대를 운행하는 경진여객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11일 오전 경기도 수원역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파업 안내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역·사당역 등지와 경기 수원·화성시를 광역버스·M버스 등 13개 노선으로 이어주는 경진여객이 11일 하루 파업을 진행, 12일 첫차부터는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경진여객 노조(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는 12~15일, 이렇게 나흘 동안 파업을 잠정 중단, 버스 운행을 정상적으로 실시하며 사측 및 지자체와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경진여객 노조는 "오늘 파업으로 충분한 경고를 했다고 판단, 파업을 잠정 중단한다"면서도 "15일까지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재차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따라서 또 다시 협상 결렬시 16일부터 총 165대 버스 운행을 재차 중단할 수 있는 상황이다.

파업 잠정 중단 기간에 버스는 정상 운행되지만, 입석 승객 승차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 투쟁은 계속된다.

화성시는 이날 오후 8시쯤 이같은 버스 파업 잠정 중단 소식을 긴급재난문자로 주민들에게 전파, 경기버스정보 웹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열람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수원시청도 오후 9시 46분쯤 긴급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내 관련 내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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