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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작곡가‧성악가…지역예술인이 선보이는 창작가곡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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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 ‘예술가곡의 밤‘…19, 2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 창단 31주년 기념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 창단 31주년 기념 '예술가곡의 밤' 포스터.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대구를 대표하는 시인, 작곡가, 성악가가 함께 창작 가곡을 선보이는 무대가 펼쳐진다. 19일과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예술가곡의 밤'이다.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 창단 31주년을 기념해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마련한 특별음악회다.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는 성악가 손정희‧박영국, 작곡가 임우상‧정희치 등을 중심으로 대구에서 활동하는 시인‧음악가가 뜻을 모아 1992년 창단한 단체다. 지난 30여 년 동안 300여 곡의 예술가곡을 발표하며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예술가곡의 밤'은 시인의 시에 작곡가가 곡을 붙이고, 성악가와 피아니스트가 그 곡을 발표하는 형식의 연주회다. 이날 무대에선 음악 칼럼니스트 최영애의 진행으로 '꽃, 사랑, 그리움, 이별'을 주제로 한 가곡을 선보인다. 시인 강문숙·서영처·이태수 등의 시에 작곡가 고승익‧권태복‧김정길‧김한기‧박경아‧박창민‧서은정‧유대안‧이재진‧임우상‧진영민이 곡을 붙인 창작가곡을 만나볼 수 있다.

소프라노 유소영‧김정아‧배진형, 메조소프라노 백민아‧손정아, 테너 손정희‧신현욱‧차경훈, 바리톤 박영국‧김승철‧노운병‧제상철 등 28명의 성악가가 참여한다. 피아니스트 김수연‧박은순‧장윤영‧남자은 등이 반주자로 나선다.

이밖에 중국 성악가 왕지용‧왕해광이 특별출연해 '내 맘의 강물'(이수인 시‧곡),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시‧곡)과 중국 가곡 '베트남인의 노래', '물 건너편에서' 등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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