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영축산 산행 사진을 또 다시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3장을 올리고 울산 울주군 영축산에 오른 후기를 전했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자외선 차단용 팔토시와 등산화를 착용한 채 스틱을 쥐고 산수국 군락지를 바라보고 있다. 반려견 '토리'를 쓰다듬으며 산행식을 먹는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
문 전 대통령은 "산행 중 산수국 군락지를 만났습니다. 장소는 비밀. 내년에 산수국이 만개했을 때 또 올게요"라면 '#영축산은 나의 힘' '#산수국'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에도 영축산 등반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서 산행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문 전 대통령은 "네팔 히말라야 아닙니다. 대한민국 영남알프스 영축산의 취서산장. 어디서든 산행이라면 컵라면은 필수코스"라면서 회색 패딩을 입고 땀에 흠뻑 젖은 채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문 전 대통령 측은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여온 보수 성향 유튜버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문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이 유튜버는 카메라의 줌 기능을 활용해 사저 내부를 유튜브로 중계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 비서실은 지난 5월 사저 인근 시위가 계속되자 "주민들의 일상이 파괴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삶마저 위협받는 그야말로 생존의 문제가 됐다. 더는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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