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성보학교와 근로복지공단, 장애 학생 교육 위해 맞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병원 의료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성보학교 방문해 개별 진료 지원

대구성보학교(교장 정경렬)는 중도중복 장애 학생의 교육적 성취와 건강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성보학교(교장 정경렬)는 중도중복 장애 학생의 교육적 성취와 건강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성보학교(교장 정경렬)는 지난 13일 한 가지 이상의 장애를 가진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교육과 건강 지원을 위해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병원 의료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1, 2주 간격으로 성보학교를 방문해 중증 장애학생 중에서도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개별 진료 및 의료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맡은 교사와 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이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도록 돕는다.

정경렬 성보학교 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복합적인 장애로 특별히 건강 관리가 요구되는 장애 학생들이 각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희 대구병원장은 "중도중복장애 학생이 있는 교육기관에 재활전문병원의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 학생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