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귀순 어민 강제 북송'과 '2020년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의 핵심 인물인 서훈 전 국정원장에 이어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이 최근 잇따라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연철 전 장관이 최근 미국으로 떠났다. 출국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 전 장관의 한 지인은 "이번 주 초에 개인적인 일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안다"며 "이달 말께 들어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도 최근 미국으로 갔다는 설이 나왔으나,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출국하지 않았다는 반박이 나왔다.
서 전 국정원장은 현재 미국 싱크탱크의 초청으로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에 따르면 서 전 원장은 딸이 살고 있는 LA지역에 체류중이며, 초청 싱크탱크가 있는 워싱턴도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6일 북한 어민의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등으로 서 전 원장을 고발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에는 2020년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 피해자 유족으로부터 고발당하기도 했다. 서 전 원장은 사건 당시에 청와대 안보실장으로 재직했다.
유족 고발 후 서 전 원장은 지난달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사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필요한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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