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유전학을 개척한 수도사 그레고르 멘델이 오스트리아 하인첸도르프(현 체코의 하이첸)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빈곤한 집안 사정으로 대학은 포기했으나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의 수사가 되어 학문을 공부할 수 있었다. 15년간 완두콩 교배 실험을 통해 종의 형질유전에 관한 멘델의 법칙을 만들어냈다. 그의 연구는 사후 16년이 지난 1900년에 재발견되어 비로소 유전학의 아버지로 인정받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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