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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뇌전증·수면센터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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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생체 접목 인공 지능 기술 어디까지 왔나"
스탠포드대 이진형 교수 초청, 바이오테크놀로지 등 최신 지견 공유

이진형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가 지난 12일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이진형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가 지난 12일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은 지난 12일 '인공 지능이 인간 지능을 치료한다'는 주제로 뇌전증 수면센터 특강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강은 이진형 미국 스탠포드대 공대 교수가 진행했다.

특강에서 이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세계적으로 어디까지 왔는지, 또 의료생체 분야와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 교수가 창업한 뇌과학 스타트업인 엘비스(LVIS)의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플랫폼인 '뉴로매치'의 두뇌 회로 분석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용원 뇌전증·수면센터장(신경과)은 "뇌전증 치료와 관련한 최신 생체 기술 개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 교수와 지속적으로 최신 지견을 공유해 뇌전증, 치매, 파킨슨병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한국 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포드대 종신교수로 임용됐고, 뇌 회로 분석을 통한 뇌 질환 치료를 목표로 2015년부터 스타트업 엘비스(LVIS)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2019년에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최고 과학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파이어니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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