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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도로 하락세…다시 2,400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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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도 하락세, 외국인·기관 순매도
환율은 닷새 만에 반등, 1천313원에 마감

코스피가 2,400선 아래로 다시 떨어진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의 모니터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2포인트 내린 2,393.14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400선 아래로 다시 떨어진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의 모니터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2포인트 내린 2,393.14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주가는 내리고 환율은 반등했다. 코스피는 22일 다시 2천400선 아래로 떨어졌고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 만에 올랐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2포인트(0.66%) 내린 2393.14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를 기준으로 전날 2400선을 회복했는데 하루 만에 다시 2천300대로 떨어졌다.

지수 하락을 주도한 것은 기관으로 3천5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천614억원, 외국인은 295억원을 순매수했다. '대장주'라 불리는 삼성전자(-0.81%)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2.05%), SK하이닉스(-1.95%), 네이버(-0.40%), 카카오(-2.31%) 등 시가 총액 상위권 중 전날 상승한 종목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0포인트(0.68%) 떨어진 789.75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출발은 순조로워 한때 800대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709억원, 기관이 21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950억원을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 만에 반등, 1천31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3원 올라 달러당 1천31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달러 강세 환경이 하반기에도 이어져 환율이 최대 1천350원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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