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천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치매친화적 커뮤니티 조성 등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국 39개 치매안심센터가 공모에 참여했고 총 28곳이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의성군이 공모에 제출한 사업 주제는 '행복한 동행! 기억 보듬학교'다. 기존 치매보듬마을 유휴시설에 조성한 미술관을 활용, 치매인지·교육수준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단체 학습활동 및 체계화된 교육이 가능해져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의 치매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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