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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 ‘무료 건강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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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보건소와 합동, 어르신 200여명 대상 서비스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대구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에서 달성군보건소와 합동으로 도시철도 이용객 대상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달성군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치위생사, 치매상담사 등 총 13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약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혈압, 당뇨, 치매, 구강, 금연 등의 무료검진과 상담을 실시했다

공사에서도 행사 참여자 및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키트 300개와 생수를 무료로 나눠줬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달성군보건소와 문양역 노인건강테마역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한편, 문양역은 평소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으로 만남과 휴식이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노인건강테마역"으로 지난 6월 초에 조성이 완료됐다.

테마역은 ▷주요 노인성 질환인 혈압에 관한 정보제공과 자가진단 코너 ▷당뇨에 관한 정보제공 코너 ▷치매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정보제공 코너 ▷노인건강 관련 종합정보제공 코너 ▷휴식 또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코너 ▷운동 코너 등 6개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양역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인건강테마역으로 특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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