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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 운영평가, 55.9%가 '매우 잘못'…지지율 하락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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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평가가 32.1%로 나타나 지난 주 같은 조사와 비교해 3.9%포인트(p) 하락했다.

5일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2.1%, 부정평가는 65.8%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를 한 응답자 중 16.8%는 '매우 잘 하고 있다', 15.3%는 '다소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정평가를 내린 응답자 중 55.9%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9.9%는 '다소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 응답이 70%에 달했다.

특히 20, 30대에서는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평가가 큰 폭으로 줄었다. 60대 이상에서도 절반 넘게 부정평가를 내렸다.

지역별로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60% 이상으로 높았다. 대구·경북에서 긍정평가는 지난주 49.8%에서 45.9%로 3.9%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47.3%에서 53.5%로 6.2%p 상승했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 하락과 함께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도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2.5%p 줄어든 33.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48.0%에서 48.6%로 0.6%p 상승하면서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벌어졌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3.1%였다.

'초등학교 입학 연령 만 5세 하향'과 같은 주요 국정 현안과 관련해, 응답자의 73.3%는 교육부의 학제 개편안을 '반대한다'고 했고 20.2%는 '찬성한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정부의 학제 개편안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특히 30대와 40대 등 어린 자녀를 둔 세대에서는 80% 이상이 반대했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학제 개편안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서 70% 이상이 반대했고, 대구·경북 65.9%, 부산·울산·경남 74.9%가 반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이틀간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조사 완료 수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315명이며 응답률은 4.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7%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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