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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현은경 간호사 희생 잊어선 안 돼"…김대기 실장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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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경기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로 숨진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힌 뒤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경기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로 숨진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힌 뒤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꼼꼼히 살피고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에서 끝까지 환자 곁을 지키다 숨진 고(故) 현은경(50) 간호사의 사연이 알려지자 "우리 정부는 현 간호사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현 간호사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한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그대로 실천한 진정한 간호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중 이용시설의 소방 안전 점검을 더 철저히 이행해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당부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김대기 비서실장과 안상훈 사회수석비서관은 화재 사고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김 실장은 희생자 유족들을 만나 "윤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예방 조치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특히 마지막까지 환자 곁을 지킨 현 간호사의 빈소를 찾아 "윤 대통령이 현 간호사의 살신성인 정신에 깊은 감동과 함께 안타까움을 표했다. 윤 대통령이 국민을 대표해 감사와 위로를 전해달라고 했다"고 애도했다.

한편 전날 경기도 이천시의 한 병원 입점 건물에서 불이 나 4층 투석 전문병원 환자 4명과 간호사 1명이 숨졌다. 사고로 숨진 고(故) 현은경 간호사는 사고 당시 충분히 피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환자 곁을 지킨 사실이 전해지면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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