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9, 10일 2022년 꿈키움 멘토단 멘토-멘티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꿈키움 멘토링'은 멘토-멘티가 일대일로 연결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 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눔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동부 Wee센터 꿈키움 멘토단은 교육·상담 관련학과 대학(원)생, 직업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부지원청이 담당하는 동구, 수성구, 중구에 사는 초·중·고 학생 17명이 멘토와 짝 지어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대구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동물 관람, 먹이 주기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일상을 벗어난 색다른 체험활동으로 멘티와 멘토들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멘토는 "체험활동을 통해 멘티와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멘티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 멘티 참가자는 "아쿠아리움에 방문해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 좋았고 멘토 선생님과 함께해서 더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동부 Wee센터에서는 매달 멘토 교육과 사례 회의를 통해 멘토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내실 있는 멘토링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정병우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의 자아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멘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경북대 '반한집회'에 뒷문 진입한 한동훈…"정치 참 어렵다"
유승민 "박근혜와 오해 풀고싶어…'배신자 프레임' 동의 안 해"
'전한길뉴스' 출범하자마자 홈페이지 마비…보수층 대안 언론 기대
"尹 만세"…유인물 뿌리고 분신한 尹 대통령 지지자, 숨져
野 의원들, '계란 투척' 봉변…경찰, 헌재 시위대 해산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