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농협(조합장 남정순)은 10일 조합원 자녀 대학생 150명에게 장학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남정순 조합장은 "장학사업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다"라며 "앞으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농협은 1994년부터 중·고생에게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 지급해 오다 1997년부터대학생으로 장학금 지급을 확대했다.
2021년부터는 무상교육 대상이 된 고등학생을 장학금 대상에서 제외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100만원씩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총 3천716명에게 장학금 22억 5천 9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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