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지난 12일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난숙)와 '사회공헌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난 2011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맺은 뒤 올해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해 이를 다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위한 자원 및 정보 공유 ▷취약계층 지원활동과 자원봉사‧기부프로그램 공동 전개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으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반부패‧청렴 업무에 대한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부패 방지 및 청렴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켜 국가 전반의 청렴 수준을 높이려는 뜻에서 앞장서 반부패‧청렴 활동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최근 대두된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등의 사회문제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든다는 양 기관의 의지를 담았다.
윤난숙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훈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도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북적십자사의 활동의 목표는 결국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것으로,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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