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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원태인 배출 협성경복중, 전국야구 정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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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52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결승 부산 센텀중 상대 역전승

협성경복중 야구부가 15일 52회 대통령기 전국 중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협성경복중 제공
협성경복중 야구부가 15일 52회 대통령기 전국 중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협성경복중 제공

협성경복중학교가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협성경복중은 지난 15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결승전에서 홈팀 부산 센텀중학교를 맞아 7대6으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협성경복중은 센텀중과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친 끝에 감격의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초반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3회초까지 6실점하며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지만, 협성경복중은 4회에 중간계투로 박태윤을 출격시켰다. 박태윤은 2이닝을 탈삼진 3개 무실점 역투로 믿음에 화답했다. 이어 6회 등판해 2이닝을 탈삼진 3개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승리투수가 된 김창범의 호투도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타석에서는 4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안타, 2루타, 3루타)에 2타점 2득점을 기록한 배다승과 6회말 역전 결승타를 때린 3학년 포수 김민재가 이날 승리의 수훈갑이었다.

협성경복중은 2018년 협성중학교와 경복중학교가 통합해 현재의 교명을 쓰고있으며, 그동안 배영수, 박석민, 김상수, 김헌곤, 구자욱, 원태인, 이재학, 전상현, 진승현 등 수많은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한 야구 명문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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