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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금호강·신천 물놀이장 21일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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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올해 누적 방문객 각각 3만명 돌파

하중도 물놀이장 설치 모습. 대구시 제공
하중도 물놀이장 설치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이달 15일 운영 종료 예정이던 금호강과 신천 야외물놀이장을 이달 21일까지 연장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무더위가 지속되고 대부분 학교 방학기간이 이달 말까지라 연장 운영 필요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신천과 금호강 야외물놀이장은 도심에 위치해 그동안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각각의 물놀이장에는 하루 평균 1천여명의 시민들이 꾸준히 이용, 올해 누적 방문객이 각각 3만명을 돌파했다.

신천 물놀이장에는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로 공간을 나눠 운영하며 도심에 위치해 주차공간이 없는 만큼 대중교통(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버스 234,304,323,509, 순환2-1)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금호강 하중도 인근에 올해 신규 개장한 금호강 물놀이장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 물놀이풀장 6개소와 유수풀, 파도풀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갖췄다.

홍성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매년 폭염으로 고생하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지 제공을 위해 설치한 신천과 금호강의 물놀이장이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함에 안전사고 및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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