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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연합뉴스는 여권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전남 출신이자 '특수통'으로 알려진 이 차장이 검찰총장으로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총장후보추천위는 전날 이 차장과 여환섭 법무연수원장, 김후곤 서울고검장, 이두봉 대전고검장을 총장 후보로 선정했으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 차장을 윤 대통령에게 제청하기로 했다.
다른 관계자는 "총장 인선이 늦어진 만큼 검찰 조직의 신속한 안정을 위해 대검 차장을 총장으로 올리는 방안이 고려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차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장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에 참여했고 윤 대통령 검찰총장 재직 중 대검 기조부장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올해 5월 대검 차장검사로 임명돼 현재까지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총장이 공석이 된 지난 5월부터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주요 사건 수사를 원활하게 지휘해온 한편, 한 장관과 검찰 인사도 긴밀히 상의해왔다.
다만, 사법연수원 27기로 기수가 낮은 편이라 파격 인사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차장은 윤 대통령의 지명 이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되게 된다. 국회 임명 동의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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