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8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 16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118명이 39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올해 4월 대구기능경기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수상한 학생들이다. 전국기능대회 입상자는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대구는 지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019년 전국 3위, 2020년과 2021년 전국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전국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참가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결과를 내고, 국제기능올림픽에도 출전하는 영예를 누리길 바란다"며 "기능대회 선수 모두가 기술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역의 우수인재에 대한 채용 걸림돌을 해소하고 고용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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