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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포항·경주 앞바다서 불법 해루질 17건 적발·124건 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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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불법 해루질은 국민 안전과 직결…수산자원 보호 위해서도 근절해야"

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달 18일부터 5주간 여름휴가철 불법 해루질 특별단속으로 적발한 불법 행위 현장에서 압수된 수산물과 도구.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달 18일부터 5주간 여름휴가철 불법 해루질 특별단속으로 적발한 불법 행위 현장에서 압수된 수산물과 도구.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5일 여름휴가철 불법 해루질 특별단속으로 위법 행위 17건을 적발하고, 124건을 계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1일까지 5주간 이뤄진 이번 단속에서 포항해경은 해루질 주요 활동지와 마을어장 인근 해상을 중심으로 불법어구 사용과 양식 수산물 채취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포항해경은 단속에서 해루질객의 불법어구를 이용한 수산물 포획·채취가 11건, 마을어장 내 전복 포획 등이 5건 등 17건을 적발했으며 모두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위반행위 정도가 적거나 시도에 그친 124건은 계도 수준으로 처리를 마무리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건전한 해루질 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이 확산하길 바란다"며 "불법 해루질은 국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며, 수산자원보호를 위해서도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했다.

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달 18일부터 5주간 여름휴가철 불법 해루질 특별단속으로 적발한 불법 행위 현장에서 압수된 수산물.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달 18일부터 5주간 여름휴가철 불법 해루질 특별단속으로 적발한 불법 행위 현장에서 압수된 수산물.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달 18일부터 5주간 여름휴가철 불법 해루질 특별단속으로 적발한 불법 행위 현장에서 압수된 도구.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달 18일부터 5주간 여름휴가철 불법 해루질 특별단속으로 적발한 불법 행위 현장에서 압수된 도구.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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