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규 자전거 노선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2022년 자전거 지도'를 제작, 배포한다.
지도는 휴대가 간편한 리플릿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자전거 노선 이용 정보와 주변 관광지, 다양한 먹거리 등을 함께 담았다.
자전거 노선은 초급 14개, 중급 12개, 고급 9개 등 난이도별로 모두 35개 코스를 소개해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들이 각자 수준에 알맞은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자전거 이용자의 수신호와 통행 방법, 안전수칙, 자전거 수리센터 위치 등 다양한 정보도 실었다.
대구시는 구·군청이나 관광 안내소 등에 자전거 지도를 비치해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권용익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 지도에 자전거 이용자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는 내용을 실어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자전거 이용자와 연계한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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