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오징어축제'가 29일까지 울릉읍 저동항에서 열린다.
27일 울릉군에 따르면 이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소돼 이번에 3년 만에 다시 마련됐다.
축제는 풍어기원제례를 시작으로 오징어맨손잡기, 바다미꾸라지잡기, 오징어 3종경기 등으로 꾸며진다.
군은 오징어와 산나물을 주재료로 한 향토음식과 슬로푸드 시식회를 연다.
반건조 오징어인 피데기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피맥파티도 즐길 수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관광 트렌드의 하나로 피맥파티를 오징어 축제 주행사로 활성화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