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올해 제2회 추경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정하고 민생경제 활력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낸다.
29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제257회 의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8천19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의결됐다.
이는 제1회 추경(7천400억원) 대비 10.6%(79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과 방역 예산,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변경사항 등을 반영했다.
특히 정부가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우 최근 관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2년간 2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1차년도 사업으로 의성·단밀워라밸복합센터 건립(21억원), 청춘공작소 조성(21억원), 안계올래마을 성장 프로젝트(15억원) 등 총 8개 사업에 90억원을 우선 편성했다.
2회 추경 예산의 분야별 편성은 사회복지 1천864억원(22.76%), 농림해양수산 1천704억원(20.81%), 국토 및 지역개발 998억(12.19%), 환경 851억원(10.4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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