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낮에도 선선…최고기온 30℃ 아래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제11호 태풍 '힌남노' 9월 2일에 구체적 경로 윤곽

제11호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기상청 제공
제11호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기상청 제공

31일 대구경북은 비가 내린 뒤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초가을 날씨로 접어들고 있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자정까지 최대 5㎜, 울릉도와 독도를 비롯한 경북 동해안에는 5~40㎜ 수준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대부분은 3일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4일 오후부터 6일 오전까지는 비 소식이 있다.

기성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은 낮 기온이 3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무더위 기세도 꺾이겠다"며 "1일과 2일 아침 최저 기온은 각각 15~21도, 15~22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약 250㎞ 해상에 자리 잡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이동 경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오전 9시 기준 힌남노의 최대 풍속은 55㎧로 '초강력' 태풍으로 자리 잡았다. 태풍 강도는 '중-강-매우 강-초강력'으로 구분되는데, 54㎧ 이상부터는 초강력으로 분류된다. 특히 초강력 태풍이 강타할 경우 건물이 붕괴될 우려도 있다.

힌남노의 예상 경로는 서진을 이어가다 2일쯤에 북쪽으로 전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경우 태풍이 한반도에 가까워질 가능성도 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은 유동성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 영향이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 북쪽으로 전향하는 2일쯤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