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추석 연휴 중 9일과 10일은 쓰레기를 배출하면 곤란하다. 대구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연휴 청소 종합대책을 1일 발표했다.
올 추석 당일과 다음날인 일요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은 연휴 시작 전인 8일이나 11일 이후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다만 거주지역에 따라 생활쓰레기 배출일이 다를 수 있어 구·군별 홈페이지나 120달구벌 콜센터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대구시와 8개 구·군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전후로 주요 청소 취약구역을 청소하고, 연휴 기간 중 청소상황실·기동반을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전까지 민·관이 함께 역·IC 등 주요 관문지역, 동성로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도로 중앙분리대, 띠녹지, 골목길 등 청소취약지를 집중 청소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은 기관별 청소상황실 및 특별기동반을 운영하고, 원활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 연휴 마지막날인 12일에는 소각 및 매립시설을 1시간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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