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한 가운데, 이 대표 보좌진이 "의원님 출석 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고 보낸 문자가 포착됐다.
이 대표는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확인하다 보좌관이 보내온 이같은 내용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취재진 카메라에 노출시켰다.
발신자는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현지 보좌관(전 경기도 비서관)으로, 김 보좌관은 "백현동 허위사실공표, 대장동 개발관련 허위사실공표, 김문기 모른다고 한 거 관련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메시지 발신 시각은 이날 오전 11시 10분이며, 이 대표가 이를 확인하고 있는 시각은 오후 3시 5분이었다. 박성준 대변인이 이 대표에 대한 소환 통보 사실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것은 오후 3시 25분쯤이다.
문자에서 거론된 김문기씨는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으로, 대장동 의혹에 연루됐던 인물이다. 그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해당 텔레그램방 이름은 '818호'로, 이는 이 대표의 의원회관 사무실 번호라는 점에서 다른 보좌진도 다함께 있는 단체톡 방인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는 8명이라고 적혀 있다.
김 보좌관의 메시지 이전에는 "오늘부터 본회의장 의석이 변경됐다고 합니다"라는 다른 보좌진의 메시지도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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