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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 전쟁입니다"…'檢소환' 이재명, 보좌관 문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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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현지 보좌관(전 경기도청 비서관)에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현지 보좌관(전 경기도청 비서관)에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한 가운데, 이 대표 보좌진이 "의원님 출석 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고 보낸 문자가 포착됐다.

이 대표는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확인하다 보좌관이 보내온 이같은 내용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취재진 카메라에 노출시켰다.

발신자는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현지 보좌관(전 경기도 비서관)으로, 김 보좌관은 "백현동 허위사실공표, 대장동 개발관련 허위사실공표, 김문기 모른다고 한 거 관련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메시지 발신 시각은 이날 오전 11시 10분이며, 이 대표가 이를 확인하고 있는 시각은 오후 3시 5분이었다. 박성준 대변인이 이 대표에 대한 소환 통보 사실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것은 오후 3시 25분쯤이다.

문자에서 거론된 김문기씨는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으로, 대장동 의혹에 연루됐던 인물이다. 그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해당 텔레그램방 이름은 '818호'로, 이는 이 대표의 의원회관 사무실 번호라는 점에서 다른 보좌진도 다함께 있는 단체톡 방인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는 8명이라고 적혀 있다.

김 보좌관의 메시지 이전에는 "오늘부터 본회의장 의석이 변경됐다고 합니다"라는 다른 보좌진의 메시지도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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