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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의무경찰 역사속으로…마지막 근무 2명 전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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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는 마지막 의무경찰 전역식을 열었다. 울진해경 제공
울진해양경찰서는 마지막 의무경찰 전역식을 열었다. 울진해경 제공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의무경찰 전역자 정재민, 박광수 대원의 전역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울진해양경찰서 마지막 의무경찰로서의 자긍심과 의미있는 군생활의 마무리를 위해 마련됐다.

울진해경은 2017년 11월 28일 개서 이래, 올해 26명을 마지막으로 총 126명의 의무경찰이 군복무를 완수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오늘날까지 성실히 근무하며 맡은바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해 온 헌신에 감사드리며, 해양경찰 복무경험이 좋은 밑거름이 돼 앞으로의 인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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