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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해양과학·메타버스 신성장 동력"

경북 동해안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사업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바이오 등 총 5가지 분야 중점

울진군청. 매일신문DB
울진군청. 매일신문DB

경북 울진군이 해양과학과 메타버스로 신성장동력을 찾는다.

울진군은 최근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 활성화를 위한 '경북 동해안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그동안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동해 수산물 완전이용 R&BD 바이오 산업화 연구 ▷국제해양과학산업박람회 개최 기획 연구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지역 발전 콘텐츠 개발 연구 ▷해양수자원 연관사업 육성 및 제도화 지원방안 연구 ▷환동해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 연구 등 총 5가지 분야에서 경북 동해안 지역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을 위한 용역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국제해양과학산업박람회는 우선 내년에 경북도와 함께 해양과학 및 산업 관련 학술행사, 전시박람회 등 내용으로 한 전국해양과학산업대전(가칭)을 개최·추진키로 했다.

또 환동해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 연구는 지난 8월 (주)트리마란이 구체적인 사업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며, 나머지 과제도 구체화를 위한 구상을 담았다.

울진군은 울진 주요 기관단체 및 관계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자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 경북 동해안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을 위한 과업 수행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굴을 위해서는 사업 목표를 공고히 하고 지역의 파급효과에 대한 꾸준한 검토가 필요하다" 며 "연구가 연구를 위한 연구로 끝나지 않고 산업화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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