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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북상에…대구공항 국내선 출발편 모두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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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강풍 대비 비상근무 돌입
항공기 결박·배수로 및 펌프시설 등 점검

5일 제11호 태풍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대구공항에 도착하는 항공기 노선이 모두 결항되자 입국장 운항 스케줄 전광판에 항공기 결항을 알리는 안내 문구가 표시돼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대구공항을 출발하는 항공기 노선이 모두 결항되자 공항 대합실이 썰렁한 모습이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대구공항을 출발하는 항공기 노선이 모두 결항되자 공항 대합실이 썰렁한 모습이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북상 중인 가운데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 23편이 결항됐다.

5일 한국공항공사 대구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로 향할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 TW803편(오전 8시55분)을 시작으로 대구공항의 국내선 출발편 모두가 결항됐다.

태풍으로 취소된 항공편은 대구 출발 제주 도착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 TW803편을 비롯해 오전 9시30분 출발 아시아나항공 OZ8121, 오전 10시05분 출발 티웨이항공 TW805편, 오후 4시25분 티웨이항공 TW807편 등이며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는 노선은 오후 3시50분 티웨이항공 TW804편을 시작으로 오후 10시35분 티웨이항공 TW816편 등 총 23편이다.

태풍 힌남노가 근접함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도 이에 대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전국 15개 공항에서는 강풍에 대비해 항공기를 결박하고 배수로 및 펌프시설 등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상상황과 운항정보, 체객, 교통시설 등의 상황도 파악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태풍 상황에 따라 항공기 결항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은 출발 전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국제공항에도 이날 오전 8시부터 6일 낮 12시까지 태풍특보가 내려졌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모두 140편(출발 77편, 도착 63편)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낮 12시 35분께 제주에서 출발해 서울 김포로 가는 항공편을 마지막으로 제주 기점 항공편을 모두 결항한다.

또 하이에어를 제외한 나머지 항공사도 오후 1∼2시께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마지막으로 전편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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