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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英여왕 서거에 "영국민에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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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9일 오전 윤 대통령은 트위터에 영어로 추모글을 올리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대해 영국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인간의 자유'라는 대의명분에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존엄성의 위대한 유산을 남겼다. 여왕의 친절한 마음과 선행이 우리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영국 왕실 버킹엄궁은 8일(현지시간) 오후 6시 36분 성명을 내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향년 96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은데, 특히 대구경북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1999년 4월 당시 김대중 대통령 초청으로 방한해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 서울 인사동 거리와 이화여대 등을 둘러봤다.

방한 일정 중 맞이한 73세 생일인 4월21일에는 하회마을을 찾아 안동소주 명인 조옥화 여사(2020년 별세)가 차린 한국식 전통 생일상을 받았다. 또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가인 충효당 앞뜰에 구상나무를 기념으로 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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