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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힌남노' 응급복구비 80억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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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 등 피해 상황 고려

경북도는 태풍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하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해 17일까지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태풍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하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해 17일까지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다. 경북도 제공

지난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포항·경주 등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0억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행안부는 앞서 7일에 1차로 태풍이 통과하거나 근접한 직접영향 지역에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80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피해가 집중된 포항·경주지역의 시설 피해가 갈수록 늘고, 많은 이재민(2천305명)이 정부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 등이 고려됐다.

응급복구비로 지원된 특별교부세는 하천·도로 등 피해시설을 임시 복구하거나 유실된 사면의 천막 덮기, 피해시설 잔해물 처리 등 시설물을 원상회복하기 전까지의 긴급 조치와 피해 확산 방지, 안전 대책 마련,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인다.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당부한다"며 "피해지역의 온전한 회복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행안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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