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100억원 대 정부 예산을 받아 북면 상습 침수지역 등을 대상으로 풍수해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울릉군은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북면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재해 위험지역인 북면 나리·천부리 일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이 지역을 사업대상지로 지정하고 행안부에 신청을 넣어 최종 사업에 결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받을 정부 예산은 153억원이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시작, 2025년 사업 준공 목표로 ▷나리분지 내 유수지·배수펌프장 신설 ▷소하천 3개소 정비 ▷우수관로 1.5㎞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북면 풍수해 종합정비로 나리분지 침수 문제를 해소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