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양자생물학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의 초석될 수 있다"

2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서 대성해강미생물포럼 개최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성그룹은 2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생명공학분야 국내외 최고의 석학들을 모시고 '2022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을 개최했다.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의 주제는 '생명이란 무엇인가? 양자: 생명의 근원을 넘어 미래산업을 개척하다' ('What is life? The Quantum – A new frontier in biotechnology)'이다. 이날 포럼은 최근 바이오 분야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양자생물학(Quantum Biology)에 초점을 맞췄다.

2017년부터 시작된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은 그동안 바이오테크를 활용한 미래 에너지 확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 난치병 치료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와 관련한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는 한편, 일반 대중에도 소개해 왔다.

김영훈 회장은 환영사에서 "양자생물학은 본질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심도 깊은 분야이지만 지난 10~15년간 관련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가 되고 있다"며 "양자생물학은 자연계의 에너지 생산과 소비 메커니즘에 대해 이해를 돕고, 인류가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석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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