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초대 원장 공모 재공모

9월 23~29일 서류 접수…10월 4일 면접 심사

기관 명칭 변경에 따라 21일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타이틀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으로 바뀌었다. 홈페이지 캡처
기관 명칭 변경에 따라 21일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타이틀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으로 바뀌었다. 홈페이지 캡처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초대 원장 재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표후보추천위원회(이후 추천위)는 21일 원장 공모 재공고를 냈다. 임용직의 업무 내용, 응모자격 요건 등 기존 공모 때와 달라진 점은 없다.

서류 접수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추천위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한 서류심사와 10월 4일 예정된 면접심사를 거쳐 3배수 이상의 후보를 재단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어 재단 이사회가 추천위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를 2배수 이상으로 추려 대구시장에게 추천하면 시장이 최종 1명을 임명한다.

다만 재공고인 점을 감안해 응모자가 3배수에 미달하는 경우에도 응모자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추천 후보 배수는 추천위와 이사회가 결정한다.

앞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원장 첫 공모에는 서류 접수에 모두 13명이 지원했다. 추천위와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5명의 후보가 대구시장에게 추천됐으나, 전문성 부족 등을 이유로 '적임자 없음'으로 결론났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원장 공모절차와 상관없이 예정대로 10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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