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오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8일간(토·일, 공휴일 제외) 태풍 피해지역 자동차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풍 피해 지역 자동차는 교통안전공단 59개 자동차검사소로 전화 예약 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하면 점검이 가능하다.
교통안전공단은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해 브레이크 등의 제동력 검사와 제동장치의 이상 유무 및 전자제어장치 이상 유무, 등화장치 점검 등 침수로 인해 이상이 생길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는 고객 중 자동차검사(정기검사, 종합검사) 기간이 도래되는 자동차에 대해서는 자동차검사와 무상점검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자동차검사를 실시한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태풍으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경우 수리나 정비 후에도 전자부품 결함으로 시동 꺼짐 등의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통안전공단은 무상점검 서비스와 같은 고객 점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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