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27일 서구 원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착한대구캠페인 '착한가정 300호'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권해진·김성대 부부, 안상욱 서구원대동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서구 원대동 권해진, 김성대 부부는 "올해 초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화창할인마트가 '착한가게'에 가입한데 이어 오늘 가족이름으로 '착한가정'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원대동 주민으로서 마트를 운영하며 그동안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감사함을 보답하고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부부가 운영하는 화창할인마트는 2016년부터 매년 200만원 상당의 물품(생필품 등)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기부하는 성금은 대구 서구 원대동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생계비, 밑반찬 및 집수리비 등으로 지원 될 예정이다.
'착한가정'이란 가족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정기 기부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가정에는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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