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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국정당화 공동위원장에 임미애·민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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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19일 구미역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단 출정식에서 6·1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19일 구미역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단 출정식에서 6·1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이재명 대표가 역점 추진하는 전국정당화 위원회 공동위원장에 28일 임명됐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전국정당화 공동위원장에 임미애 위원장과 민홍철 의원을 임명했다고 박성준 대변인이 밝혔다. 임명안은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전국정당화 위원회는 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강조하는 이 대표가 기존 TK 특별위원회 등을 확대·개편한 조직이다. 이 대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민 의원, 대구경북에서 임 위원장을 발탁해 지역 안배에 중점을 뒀다.

임 위원장은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전국정당화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동위원장인 민홍철 의원님과 논의해 전국정당화 위원회를 단순히 예산 중심으로 운영하기보다 정당법 개정과 선거제도 개편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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