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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예비군들 대구 군부대 유치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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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일자리 늘어 고향 지킬 수 있길”

칠곡군 이승기·김한성·전효준·윤충한 씨가 자신이 전역한 부대 구호를 외치며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 이승기·김한성·전효준·윤충한 씨가 자신이 전역한 부대 구호를 외치며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필승! 홍준표 대구시장님, 이종섭 국방부 장관님, 군부대는 칠곡군입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를 전역한 칠곡군 출신 예비역들이 대구 군부대 칠곡군 유치를 위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승기(25·육군), 김한성(25·해군), 전효준(29·공군), 윤충한(22·해병대) 씨는 29일 '군부대는 칠곡군' 홍보판을 들고 자신이 전역한 부대 구호를 외치며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거수경례를 했다.

칠곡군에서 나고 자란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칠곡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에 나섰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기여라도 하고자 군복을 꺼내 입고 퍼포먼스를 했다. 이들은 앞으로 대구시청과 왜관읍 주요 거리에서도 홍보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승기 씨는 "군부대가 칠곡군에 올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달라는 의미로 홍준표 대구시장님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님께 경례를 했다"며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자 백선엽 장군님의 혼이 서려 있는 칠곡군이 군부대가 자리하기에는 최적지"라고 말했다.

윤충한 씨는 "불가능이 없는 해병대 정신으로 모두가 군부대 유치에 나섰으면 좋겠다. 군부대를 통해 인구가 늘고 일자리가 창출돼 많은 친구들이 고향을 지키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대구시가 이전을 추진 중인 군부대는 국군부대 4곳(육군 제2작전사령부·제50보병사단·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방공포병학교)과 미군부대 3곳(캠프 워커·헨리·캠프)이며, 칠곡군을 비롯 경북도 내 3, 4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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