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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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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에 에너지 관리기술을 도입 높은 평가

달서구청 전경. 달서구청 제공
달서구청 전경.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가 국토교통부의 '2022년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대상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 결과 9곳 도시와 4개 서비스가 인증대상으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 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대도시와 중소도시로 구분해 평가한다.

이에 인증을 신청한 24곳 지자체에 대한 심사 결과 김해시, 인천시 등 대도시 4곳과 대구 달서구 등 중소도시 5곳이 선정됐다.

특히 대구 달서구는 중소도시 평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는 대구 달서구 등 지방 도시들이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가 있었다. 대구 달서구는 인공지능 기반 교통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요 교차로의 정체를 완화하고, 지역해 친환경, 고효율 산업 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달서구는 성서스마트그린산단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을 건립했다.

동시에 기존 공장을 현대화해 첨단 금속 등 주력업종 기업의 디지털전환 지원, 에너지통합관리 체계 구축 및 친환경화, 창업거점 및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신산업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는 인증받은 서비스에 대해선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공공부문 조달 절차상 혜택이 있는 혁신제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증제를 통해 국내 스마트 도시, 서비스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과 확산을 위해 지역 스마트도시 육성과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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