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14일까지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수출 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판로를 모색하는 것으로, 온·오프라인 수출 전시회를 메타버스 상으로 옮겨 기업의 전시·상담·수출을 돕는 게 핵심이다. 지역 주력 산업인 디지털 의료 헬스케어, 고효율 에너지, 수송 기계 소재부품 분야와 전후방 산업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구 소재 중소기업 5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며 총 지원 규모는 16억5천만원이다. 기업의 전년도 수출 실적에 따라 1개 기업당 2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메타버스 수출무역 플랫폼 구축·활용 ▷수출기업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업의 메타버스 활용 교육 등을 지원한다.
기업 선정은 이달 말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선정 기업은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 기업은 '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https://trade.daegu.go.kr)이나 대구TP 홈페이지(http://www.dgtp.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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