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문화대, 제과제빵 분리·신설해 전문 직업인 키운다

식품영양조리학부 내 전공에서 독립학과로 재탄생
최상의 실습환경과 현장 위주의 교육 과정

계명문화대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는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는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제과제빵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외식 산업 발전과 함께 제과제빵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인력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계명문화대는 체계화된 맞춤형 실무교육을 위해 기존 식품영양조리학부에 속해 있던 제과제빵전공을 독립학과인 제과제빵과로 분리‧신설해 2023학년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과제빵과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3.0)과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어 재학생 대부분이 장학금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또한, 제과제빵과는 국고지원 사업을 통해 최신 기자재를 겸비한 최상의 실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현장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을 실습한다. 또 케이크와 베이커리, 공예, 바리스타 등 현장 제품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학생과 산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다양한 전공 자격증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제과제빵 분야 중간관리자 양성을 위해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처음으로 신설한 제과제빵 분야 산업기사 자격증 특강을 개설했다.

이 외에도 전공 및 융복합(다른 전공 융합)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협업 능력을 높여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입상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실무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전국의 특급호텔과 유명 제과점이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학원, 대형 외식업체 베이커리 등으로 취업하거나, 개인 창업을 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정양식 제과제빵과 책임교수는 "현장 경험이 많은 우수한 교수진들과 함께 전문적인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나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제과제빵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이고 맞춤형 취‧창업 지원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계명문화대는 2023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산업체와 학생들 수요에 맞춰 제과제빵과를 비롯해 ▷해외서비스경영과 ▷국제협력선교과 ▷반려동물보건과 ▷펫토탈케어과 ▷디지털융합과 ▷의료기기과 ▷태권도시범공연과 ▷웹툰과 ▷디자인학부 타투디자인전공 등도 신설했다.

무엇보다 전직과 재취업, 창업 등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만25세 이상)들을 위해 수업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장학혜택을 제공하고자 성인학습자를 별도로 모집한다.

성인학습자 모집학과로는 ▷유아교육과(3년제) ▷SNS마케팅과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커피문화경영전공과 외식사업전공 ▷사회복지상담과 ▷금융부동산과 ▷식품영양조리학부 식품영양전공과 조리전공 ▷플라워‧가드닝과 ▷의료재활과(3년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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